요즘 이렇게 잉여스럽게 사는것도 나쁘지않고 굳이 열심히 살아야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좀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고 이렇게 있으면 안된다는걸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사는데 나만 도태되어있는것도 안된다는것도

사실 쉬어도 되는 놀아도 되는 그런 사람은 정해져있다.

나는 나도 쉬어도 되고 놀아도 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걸 몰랐네...전혀 몰랐어..

그래도 되는사람이 있고 그러면 안되는 사람이 있는건데

현타가 너무 와서 눈물 날 거 같다. 

정신적 지주가 필요하다.

교회를 가야하나

아 어제 오늘 생각을 아예 하고싶지않아서 

웹툰만 주구장창 봤다.

창백한 말 ,미시령, 냐한남자

나도 웹툰 작가 하고싶다!

하지만 그러려면 능력이 있어야하는데 난 없다 없으면 노력하면되는데 그런 의지마저 없다

어릴때부터 뭐 하나 끝장나게 노력한적이없다.

왜 사람들이 내면을 그렇게 중요시하는지 좀 알거같다.

내면을 바꾸기가 정말 쉽지않다.

몇달동안 쉬지않았던 운동을 쉬기 시작했다.

이젠 운동이 다 무슨소용인가 싶다.

이제 점점 나이가 먹어간다.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나이는 자꾸만 많아진다

나이 먹는건 싫다. 불사는 더 싫다....

아까부터 목에 무언가 걸린듯 답답하다

구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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