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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는다.

2020. 2. 25. 23:00

밥을 먹는다.

아침에는 정처없이 길을 걷는걸 좋아한다.

길을 걷다보면 그 끝에는 정답이 있을거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안다. 

그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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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봐 아무도 없어 

우리밖에 

우리는 밖에 나갈수없어 

아무도 구해주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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