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이 왜 사랑에 대한 모든것인지는 잘 이해가 안간다.그냥 영화 원래 제목 그대로 해석하지 해석가들이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제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예를 들어 상실의 시대 같은거 말이다.아무튼 영화에 대한 나의 감상은 만족스럽다 이다.요새 괜찮은 영화들을 (내 취향 영화)못보고 되게 평범한 영화를 봐서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았었는데 이영화를 보고 진짜 영화를 본거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다.이 영화 이전 최근에 본 영화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인데 딱히 내취향이 아니었다.그영화를 보고 이영화를 보니까 너무 좋았다.특히 ost가 너무 아름다웠다.영화에 대해 불만이 조금 있다면 대학교 시절 까지만 나오면 좋았을텐데이다.나는 아무래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고 봐서 대학교때까지 이야기만 해도 너무 좋았을꺼 같다고 생각했다.근데 이영화를 다 보니까 사랑에 중점을 둔거같지는 않았다.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다.나는 원래도 스티븐 호킹을 좋아하는데 그의 젊은 시절이 너무 아름답고 불운의 천재인게 안타깝지만 그가 천재인게 너무 멋졌다.나도 스티븐 호킹처럼 천재면 좋을텐데라는생각을 몇번했다.스티븐 호킹역에 에디를 넣은건 탁월한 선택이었다.에디는 스티븐과 동일인물같았다.에디는 정말 완벽한 배우다.에디 레드메인이 가장 아름답게 나온 영화를 꼽으라면 이영화를 택할거같다.(데니쉬걸도 물론 좋지만!)좀 예전에 봐서 횡설수설이다.

'Love it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피 투게더 1977  (0) 2019.04.21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0) 2018.11.19
갈증(渴症)  (0) 2018.04.28
레이디 버드를 보고 20180409  (0) 2018.04.09
덩케르크  (0) 2017.07.23